‘나가수3’ 휘성-몽니, 카메라 리허설 현장 공개…주사위는 던져졌다

입력 2015-02-18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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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3’에 새 가수 휘성-몽니가 합류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나는 가수다-시즌3’는 휘성-몽니가 합류해 스윗소로우-양파-소찬휘-하동균-박정현과 함께 총 7팀이 2라운드 1차경연을 꾸민다.

‘나가수3’에 새롭게 합류하는 휘성은 2002년 ‘안되나요’로 데뷔해 ‘전할 수 없는 이야기’, ‘With Me’, ‘불치병’, ‘사랑은 맛있다’, ‘Insomnia(불면증)’, ‘결혼까지 생각했어’, ‘가슴 시린 이야기’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R&B 소울을 지닌 대표 보컬리스트로 활동해 왔다.

2005년 ‘소나기’로 데뷔한 몽니는 ‘미친 성대’로 불리는 보컬 김신의를 비롯해 기타 공태우, 베이스 이인경, 드럼 정훈태로 구성된 4인조 록밴드이다. ‘일기’, ‘그대와 함께’, ‘소년이 어른이 되어’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감성 록밴드’계에 한 획을 긋는 활동을 보여왔다.

특히 휘성과 몽니의 합류는 다채로운 장르의 대 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남성 R&B의 진수를 보여줄 휘성과 밴드의 매력을 톡톡히 보여줄 몽니의 합류로 인해 ‘나가수3’ 멤버들의 음악 장르가 한층 더 다양해져 안방극장에 더 큰 감동이 전해질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나가수3’ 측은 새 가수로 합류한 휘성과 몽니의 리허설 무대를 선 공개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마치 본 공연 같은 이들의 리허설 사진은 심장 쿵쾅거리는 무대의 현장감을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는데 가죽재킷을 멋스럽게 차려 입은 휘성은 특유의 감성을 싣는 모습으로, 김신의는 열창과 함께 현란한 기타 연주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한편, 13주 동안 단 한 명의 가왕을 뽑는 ‘나가수3’는 귀 호강, 귀 정화 음악 버라이어티로 탄생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새 가수 휘성-몽니가 합류하는 ‘나가수3’의 2라운드 1차 경연은 오는 20일 금요일 밤 10시부터 75분간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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