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디바’ 김현정, 발라드곡 ‘빈말’ 음원 오늘(23일) 발표

입력 2015-02-23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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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디바’ 김현정, 발라드곡 ‘빈말’ 음원 오늘(23일) 발표

1990년대 대표 디바 김현정이 새 노래로 팬들에게 돌아왔다.

'그녀와의 이별', '멍', '되돌아온 이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낸 최고의 디바 가수 김현정이 4년만에 발라드싱글 '빈말'을 발표했다. 경쾌한 리듬의 시원한 댄스곡으로 사랑받았던 김현정이 발라드로 컴백한 것에 대해 팬들과 관계자들의 놀라움은 더 크다,

김현정 표 발라드의 대표곡으로 기대를 모으는 '빈말'은 김현정의 담백하고 절제된 가창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심플한 피아노연주와 기타리스트 이태욱의 선율이 보컬가 하나가 되는 세련된 발라드다.

또한 작품자의 실화에 바탕을 둔 가사 또한 떠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이야기하듯 풀어냈는데, 여기서 반전은 이 모든것은 옛 연인에게 하는 '빈말'이라는 것이다.

이 곡은 '구가의서', '너의 목소리가 들려' '청담동 스캔들' ost 등에서 많은 감성발라드를 선보인 작곡가 김경범(알고보니혼수상태) 이 작사·작곡했고, 이국현 (헬로굿보이)가 편곡에 참여했다.

한편 김현정은 감성발라드 '빈말'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6월에 댄스 정규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힘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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