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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2년 6개월 형량 채우고 7월 출소… 출소 후에도 3년간 전자발찌 부착

입력 2015-02-24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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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일보 DB

사진= 동아일보 DB

'고영욱 7월 출소'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수감 중인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7월 출소를 앞두고 있다.

23일 관계자는 “현재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 받고 안양교도소에 수감중인 고영욱이 2년6개월의 형량을 모두 채우고 예정대로 7월10일 출소한다”고 밝혔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한 관계자는 고영욱이 “간간이 가족과 지인들의 면회도 받으며 지내고 있다. 수감 생활동안 문제는 전혀 일으키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고영욱은 2010년부터 2012년 12월까지 3명의 미성년자를 상대로 총 5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바 있다.

대법원은 2013년 12월 고영욱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후 고영욱은 재판 기간 동안 남부구치소와 안양교도소에서 구속 수감된 기간인 11개월을 산입 해 1년 7개월을 교도소에서 복역했다.



한편, 고영욱은 7월 출소 후에도 신상정보공개·고지 5년에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을 이행해야 하기 때문에 연예계 복귀는 불투명한 상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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