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공식입장, 현재 전 여친 연락 두절…“임신 사실이면 책임질 것”

입력 2015-02-24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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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일보 DB

'김현중 공식입장'

배우 겸 가수 김현중 측이 전 여자친구 최모 씨와의 결혼설 및 임신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매거진 우먼센스는 3월호에서 “김현중이 2살 연상인 전 여차친구 최모 씨와 재결합했고,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생겼다”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한 측근의 말을 인용해 “형사 고소 이후 김현중이 최 씨에게 진심 어린 사과로 화해했고, 다시 만남을 시작했다. 김현중이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 고민이고, 양가가 현재 결혼 및 아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오늘(23일)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김현중씨와 최모 씨 사이의 폭행사건에 대해서는 지난해 9월 합의가 이루어졌다. 이후 최모 씨와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나 지난해 연말에 서로 합의하에 헤어지기로 하였다. 그 후 며칠 지나지 않아 최모 씨가 김현중씨에게 임신했음을 알려왔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에 김현중씨는 최모 씨와 최모 씨의 부모에게 수 차례 휴대폰 통화 및 부모님 간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임신 여부와 임산부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해 양측이 합의한 병원과 의사를 통한 진찰을 요청하였으나, 최모 씨 측은 이를 거부하고 이후 연락이 되고 있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양가 부모가 만나서 결혼에 대한 얘기가 오가고 있다는 기사는 사실무근”이라고 결혼설에 대해선 부인하며 “김현중씨는 최모 씨의 임신 사실이 확인이 되는 경우 이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전해왔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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