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7월 출소,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실형 선고…이후 전자발찌 3년 부착

입력 2015-02-24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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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고영욱 7월 출소’

가수 고영욱이 오는 7월 출소한다.

지난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 추행 혐의로 지난 2013년 12월 실형을 선고받은 고영욱은 징역 2년 6개월의 형량을 모두 채우고 오는 7월 10일 만기 출소한다.

교정본부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간간이 가족과 지인들의 면회도 받으며 지내고 있다. 수감 생활동안 문제는 전혀 일으키지 않았다”며 “이후 복역 기간 중 별 다른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예정대로 7월 10일에 출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욱에게는 오는 7월 출소 후에도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 등이 시행된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인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현재 안양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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