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청년 인재’ 양성 본격화

입력 2015-02-27 06: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25일 대학로점 커뮤니티스토어에서 1기 청년 인재로 선발된 16명에 대한 임명식을 갖고 1박2일 동안 유스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스타벅스

대학로점 커뮤니티스토어서 1기 16명 임명식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25일 매장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대학로점 커뮤니티스토어에서 1기 청년 인재로 선발된 16명에 대한 임명식을 진행했다.

3월 대학 진학 예정인 16명의 청년 인재는 2014년 12월부터 스타벅스 매장과 1000여 곳의 고등학교에 안내된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지원해 서류 전형 및 최종 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이들은 경기도 용인시 신세계인재개발원에서 1박2일 동안 비전과 꿈에 대한 명사 특강을 비롯해 경영진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유스 리더십 캠프’에 참가했다. 1기 청년 인재 학생들은 4년간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고, 연중 진행되는 리더십 함양을 위한 유스 리더십 캠프, 개인 역량 강화 세미나, 멘토링 프로그램,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에 참가하게 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인턴십, 스타벅스 글로벌 체험 등의 기회가 제공되고, 졸업 후에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 특별 채용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스타벅스 커뮤니티스토어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와 장기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커피, 음료, 푸드, 텀블러 등 고객이 매장에서 구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을 적립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새로운 개념의 사회공헌모델이다. 조성된 기금은 분기별로 NGO 파트너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된다. 올 1월에 기금 3000여만원이 전달된 바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