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의 효능, 피로 회복부터 충치 예방까지 다양한 5가지 효능 ‘관심’

입력 2015-02-27 1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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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일보 DB

'홍차의 효능'

홍차의 효능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일본매체 스킨케어대학은 한숨 돌리고 싶은 티타임에서 마시는 홍차의 5가지 효능을 전했다.

먼저 홍차의 쓴맛을 내는 성분 카페인은 머리를 맑게 하고 신체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와 피로 회복 효과도 있다.

차의 향기는 아로마 테라피 효과도 가져와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 또한 항바이러스, 항균 기능으로 장 내 유해균을 죽여 변비, 설사 등에도 도움을 주며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이뇨작용 및 피로 회복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카페인은 지방 연소를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중성지방의 침착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음료다. 그러나 홍차에 설탕과 우유를 첨가해 마신다면 칼로리가 높아지기 때문에 차를 우려낸 그대로 마셔야 효과를 볼 수 있다.

홍차에 들어있는 색소 성분인 플라보노이드와 테아플라빈은 항산화제로, 항산화 작용을 해 기미, 다크서클 등의 노화 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폴리페놀의 일종인 카테킨도 항산화 기능을 해준다. 노화를 촉진하는 유해 산소의 활동을 억제해주므로 홍차를 많이 마시게 되면 노화에 따른 각종 질병 예방 및 심장질환과 뇌졸중, 동맥경화, 암 발생을 억제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차의 ‘불소’ 성분은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홍차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는 인플루엔자 균의 감염력을 억제 할 정도의 강한 살균 효과가 있다. 또한 면역력을 높이는 아미노산인 L-테아닌이 풍부하다. 따라서 홍차로 양치질을 하는 것도 감기 예방 효과가 있다. 그러나 우유를 첨가한다면 효과가 없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홍차의 효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차의 효능, 충치 예방 효과까지 있구나”, “홍차의 효능, 이렇게 많은 줄은 몰랐다”, “홍차의 효능, 우유랑 섞어야 맛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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