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공기총 용의자 알고보니 친동생…현장에서 자살 추정

입력 2015-02-27 11: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화성 공기총. 사진출처|방송캡처처

화성 공기총 용의자 알고보니 친동생…현장에서 자살 추정

경기 화성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30분쯤 경기 화성시 남양동 주택에서 총기 사망 사고가 일어났다.

이날 경찰은 “작은 아버지가 엽총으로 어머니와 아버지를 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방 안 내부에는 전모(86) 씨와 아내 백모(84) 씨 그리고 관할 파술조 이모 소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을 쏜 것으로 추정되는 전 씨의 동생(75) 또한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은 백씨 부부의 며느리 정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전 씨가 엽총을 난사하고 자살한 것으로 보고 보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화성 공기총, 헉” “화성 공기총, 무서워” “화성 공기총, 대체 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