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남자’ 김지석 “면접에도 픽션이 필요… 여자친구와 12년째 연애중”

입력 2015-02-27 13: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문제적남자 김지석'

김지석이 ‘문제적 남자’에서 여자 친구와 12년째 교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석은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남자’)에서 ‘대기업 면접 2014’를 주제로 면접 시뮬레이션에 참여했다.

이날 ‘문제적남자’ 방송에서는 면접 시뮬레이션이 진행됐다. 첫 번째 문제는 2014년 실제로 출제된 S전자 입사 문제였던 ‘여자 친구와 왜 헤어졌는가?’였다.

이에 김지석은 “외람된 말이지만, 아직 헤어진 적이 없다”고 거짓말을 했다. 앞서 김지석은 “면접에도 픽션이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김지석의 말에 면접관은 “여자 친구와 헤어지게 된다면 왜 헤어질까”라고 다시 물었고 김지석은 “12년 동안 한 번 헤어진 적이 있었다. 여자 친구는 잘 들어주는 것을 원했는데 그렇게 해주지 못했다. 이제는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자세가 됐다”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가장 좋았던 답변으로 자신의 답을 꼽은 김지석에게 면접관은 “앞의 이야기가 다 사실이냐”고 물었고, 김지석은 “사실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는 지적 매력을 갖고 있는 여섯 남자들아 어려운 문제를 두고 열띤 토크를 진행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김지석 하석진 전현무 타일러 라쉬 이장원(페퍼톤스) 랩몬스터(방탄소년단) 등이 출연하며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문제적남자 김지석, 문제적남자 김지석, 문제적남자 김지석, 문제적남자 김지석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