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조의 여왕’ 홍수환 “아내, 굴곡있는 힙 라인이 매력포인트“

입력 2015-02-27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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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전설의 권투선수 홍수환이 아내 옥희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채널A ‘내조의 여왕-내 남편은 상남자’ 편에서는 대한민국 영원한 세계 챔피언 홍수환과 그의 아내인 70년대 톱 가수 옥희, 그리고 동양인 최초 슈퍼 미들급 챔피언 박종팔과 아내 이정희가 출연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상남자 남편’과 함께 사는 아내들의 내조 이야기를 들어본다.

최근 진행된 방송에서 옥희는 “나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홍수환이 먼저 나에게 관심이 있었던 것 같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홍수환은 “옥희는 굴곡 있는 힙 라인이 매력포인트”라며 당시 부인의 S라인 몸매를 극찬해 닭살 부부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옥희는 사회성이 부족한 철없는 남편을 스타강사로 만들기까지의 똑소리 나는 내조비법을 밝힌다.

세계 챔피언의 주먹을 다스리는 아내들의 이야기 ‘내 남편은 상남자’ 편은 28일 토요일 밤 11시 채널A ‘내조의 여왕’에서 공개된다.

한편, 스타 아나운서 손범수, 진양혜 부부가 진행하는 채널A ‘내조의 여왕’은 매회 주제에 따라 공통점을 가진 유명인의 아내들이 출연해 남편을 성공시킨 내조의 비법은 물론, 유명인 부부의 극적인 러브스토리, 시련을 극복하고 성공하기까지 알려지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공개한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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