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콤팩트카 ‘아우디 S3 세단’ 국내 출시

입력 2015-03-03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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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마력·토크 38.8kg·m…제로백 4.9초

일상에서 즐기는 고성능 스포츠 모델 ‘아우디 S3 세단(사진)’.

아우디코리아는 고성능 콤팩트 모델 아우디 S3 세단을 2일 출시했다. 2리터 터보차저 직분사 TFSI 가솔린 엔진과 6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 상시 4륜구동 시스템 콰트로가 장착되어 있다. 최고출력은 293마력, 최대토크는 38.8kg·m.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 km/h까지 가속성능은 4.9초에 불과하다.

외관 디자인도 화려하다. 동급 경쟁 모델 중 최초로 풀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됐다. 아울러 아우디 S 모델 전용 싱글 프레임과 새롭게 디자인된 전용 범퍼, 아우디 고성능 모델에만 적용되는 알루미늄 사이드 미러 등으로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아우디 R8’, ‘아우디 TTS’ 등 고성능 모델에 적용된 아우디 마그네틱 라이드 서스펜션도 장착됐다. 운전 상황에 따라 서스펜션의 강도를 실시간으로 계산해 전자식으로 조절해주는 장치다. 또한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컴포트, 자동, 다이내믹, 개인맞춤형 등 운전자가 원하는 운전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실내 인테리어도 차별화된다. S3 모델 전용 D컷 스포츠 스티어링휠과 S3 모델 전용 스포츠 시트,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편의장비도 충실하다. 키를 주머니에서 꺼내지 않고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컴포트 키를 비롯해, 전동식 글래스 파노라마 선루프, 19인치 5-더블 스포크 스타 디자인 알로이 휠, 레드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 TPMS, 앞좌석 전동 시트,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및 후방 카메라 등이 기본 사양이다. 아우디 S3 세단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6350만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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