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2세대, 효능 올리고 가격 내리고

입력 2015-03-04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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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의 브랜드숍 미샤가 새롭게 출시한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산소발효공법이 적용돼, 임상시험 결과 사용 후 보습과 투명도 등 피부 개선 효과가 크게 좋아졌다. 사진제공|미샤

■ 미샤, 에센스·앰플 2종 출시


산소발효공법 에센스, 피부보습 81% 향상
앰플엔 김치발효유산균 류코노스톡 첨가
피부톤 35% 밝아지는 효과…가격도 10%↓


‘효능은 올리고, 가격은 내리고.’

에이블씨엔씨의 브랜드숍 미샤가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와 ‘나이트 리페어 사이언스 액티베이터 앰플’ 등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미샤의 대표적인 뷰티 아이템들을 업그레이드한 2세대 제품들로 새로운 공법과 성분을 적용해 피부 개선 효과를 크게 향상시켰다.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에는 미샤가 새롭게 도입한 산소발효공법이 적용됐다. 산소발효공법은 효모 배양기 내에 산소를 투입해 발효 활성 성분을 2.4배 늘려주는 기술이다. 동일한 양을 사용해도 피부 개선 효과는 크게 좋아진다. 실제로 P&K피부임상연구센터가 30∼50대 여성 22명을 대상으로 4주간 임상 실험을 진행한 결과, 신제품을 사용한 여성은 기존 제품에 비해 피부 보습력은 81%, 피부 투명도는 117%나 향상됐다.

보랏빛 앰플로 잘 알려진 ‘나이트 리페어 사이언스 액티베이터 앰플’은 김치 발효 유산균 성분인 류코노스톡이 새로 첨가돼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고, 피부에 에너지를 보충해 탄력을 강화시켜준다. 사진제공|미샤


보랏빛 앰플로 잘 알려진 ‘나이트 리페어 사이언스 액티베이터 앰플’에는 김치 발효 유산균 성분인 류코노스톡이 새롭게 첨가됐다. 이 성분은 기존의 비피다, 락토바실러스, 락토코쿠스 등의 유산균 성분과 함께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고, 피부에 에너지를 보충해 탄력을 강화시켜준다. 임상실험 결과, 신제품 앰플을 사용한 여성의 피부톤이 35% 밝아지고, 피부탄력은 160%나 더 좋아졌다.

에이블씨엔씨 정필회 상품기획팀장은 “두 제품 모두 하루 평균 2000여개 이상씩 팔리는 미샤의 최고 인기 제품”이라며 “이런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이 적용된 2세대 리뉴얼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향상된 효능과 함께 고객이 반가워할 점은 또 있다. 새로 선보이는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와 ‘나이트 리페어 사이언스 엑티베이터 엠플’의 가격이 3만7800원으로 책정돼 기존 4만2000원보다 10% 저렴해졌다는 점이다. 용량은 각각 150ml와 50ml로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미샤는 이번 2세대 출시를 기념해 새 제품 구매시 클리어토너(125ml)와 화장솜(40매)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22일까지 진행한다.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의 경우 이코노미 패키지(130ml)를 1만원에 제공하는 파격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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