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3월 31일 입대 맞아…“남은 시간 팬들과 함께 보낼 계획”

입력 2015-03-05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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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사진|동아닷컴 DB

JYJ (김재중 김준수 박유천) 김재중이 멤버 중 가장 먼저 군생활을 시작한다.

김재중 측의 한 관계자는 "김재중이 입영 통지서를 받았고 3월 31일로 이영일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재중은 KBS2 드라마 '스파이'의 촬영이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입대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김재중은 14일 해외 팬들과의 만남을 갖는 자리를 개최할 예정이며, 28일과 29일에는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15 김재중 콘서트 인 서울-더 비기닝 오브 디 엔드’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입대 전 김재중과 팬들의 마지막 인사 자리가 전망이다.

2004년 데뷔해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김재중은 최근 JYJ의 정규 2집 'JUST US' 아시아 투어와 일봄 돔투어는 물론이고 드라마 '트라이앵글'과 '스파이'에 출연하는 등 가수와 연기자로 바쁜 한 해를 보냈다.

2013년에는 솔로 미니앨범 'I'와 정규앨범 'WWW'를 통해 록 음악에 도전하면서 록커로서의 만만치 않은 역량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JYJ의 김재중과 박유천, 김준수는 2011년 병무청에서 신체검사를 받았고 당시 천식으로 인해 4급 보충역을 판정을 받은 박유천을 제외한 김재중과 김준수는 현역 입대 판정을 받았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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