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사진｜SM엔터테인먼트
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엑소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2 - The EXO'luXion- '의 기자회견 및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엑소는 "작년에 체조경기장에 무대에 서기도 했고 선배들의 무대를 보기도 했는데, 5회 공연은 처음이다. 아무래도 팬들이 많이 사랑해줘서 이례적으로 5회 공연을 하게 됐다고 생각한다. 콘서트에서 최고의 무대를 보여줘야할 것 같다"라고 아이돌 그룹 최초 체조경기장 5회공연을 하게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찬열은 "콘서트 티켓팅 날 서버가 다운되고 일시를 조정했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라며 "작년 콘서트도 빠르게 매진됐다고 들었는데 많이 사랑해줘서 영광이다"라고 패늘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수호는 "내 생각에는 멤버가 많고 개성이 있어서 볼게 많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라며 "이번 콘서트 준비할때는 잔잔한 발라드부터 모두가 미친듯이 놀수 있는 무대까지 준비했다"라고 팬들이 찾는 이유를 설명했다.
첸 역시 "아무래도 TV를 보는 것과 다르게 콘서트는 가까운 곳에 직접 호흡할 수 있어 좋아해주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엑소는 13일~15일 같은 곳에서 3회 공연을 더 진행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