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강동원, 영화 ‘검은 사제들’서 호흡 맞춰… 어떤 연기 선보일까

입력 2015-03-09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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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엔터테인먼트 캡처

'김윤석 강동원'

충무로를 대표하는 두 배우, 김윤석과 강동원이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호흡을 맞춘다.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영화 ‘검은 사제들’이 김윤석과 강동원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지난 5일 대구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뛰어든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로써 김윤석과 동원은 '전우치'(2009)에 이어 다시 한번 조우했다.

깊은 카리스마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스크린을 압도해 온 연기파 배우 김윤석은 의심과 반대 속에서 의식을 주도하는 김신부 역을 맡았다.

‘타짜’의 아귀, ‘추격자’의 엄중호, ‘도둑들’의 마카오박 등 잊을 수 없는 캐릭터를 만들어 온 김윤석은 ‘검은 사제들’에서 소녀를 구하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는 김신부로 분해 새롭고 강렬한 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동원은 김신부를 돕는 최부제 역을 맡았다. 그는 기존의 세련되고 도시적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검은 사제들’은 연출은 2014년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 경쟁부문 감독상, 제9회 파리 한국영화제 숏컷섹션 최우수 단편상, 2015년 제 13회 미쟝센단편영화제절대악몽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국내외 평단과 곽객의 극찬을 받았던 ‘12번째’보조사제를 연출한 장재현감독의 첫 장편 영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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