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사실은 무교, ‘하와’ 콘셉트 쉽지 않았다”

입력 2015-03-09 1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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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이 이번 앨범 콘셉트가 어려웠음을 고백했다.

9일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CGV에서는 가인의 네번째 미니앨범 'Hawwah'(하와) 컴백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작사가 김이나의 진행으로 가인이 참석했다.

가인은 이번 앨범의 콘셉트에 대해 “사실 제가 무교다. 이브, 아담에 대해 정확히 알려고 한 적도 없었고 잘 몰랐다”며 “콘셉트가 무겁다기 보다는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가인은 “앨범 작업이었지만 공부가 필요했다. 어려운 콘셉트였고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알아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가인은 지난 2010년 발표한 첫 솔로 앨범 ‘스텝 2/4(Step 2/4)’ 이후, ‘토크 어바웃 에스(Talk about S)’,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으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왔다. 강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색다른 콘셉트를 선보이며 매력적인 보이스, 비주얼, 퍼포먼스까지 겸비한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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