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가면’ 수애 주지훈 출연, 재벌가의 경쟁 암투극...‘기대 UP’

입력 2015-03-10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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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수애 주지훈’

배우 수애와 주지훈이 SBS 수목드라마 ‘가면’ 출연을 확정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10일 “최상의 조합이라 할 수 있다.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드라마 ‘가면’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여주인공,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주는 남주인공, 그리고 여주인공의 실체를 밝히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 그리고 이미 알고 있는 자 등 네 남녀가 저택이라는 한 공간에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 미스터리를 그려내는 작품이다.

극중 수애는 ‘사랑은 사치일 뿐’이라 외치는 지숙 역을 맡았다. 아버지가 남긴 사채 빚 때문에 생활고에 시달리다 자신과 비슷한 외모를 가진 재벌가 여성의 삶을 살게 되면서 헤어 나올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다.

이와 함께 주지훈은 일곱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강제로 재벌 후계자라는 자리를 떠안으면서 많은 것을 포기하고 살아온 민우 역을 맡는다. 민우는 정략결혼을 한 은하가 사실은 생김새가 비슷한 지숙이라는 것을 모른 채 지숙에게 빠져든다.

‘가면’은 지난 해 방송된 KBS2 ‘비밀’을 집필한 최호철 작가의 신작으로 이미 80% 이상 집필이 완성된 상황이다.

한편, ‘가면’은 ‘하이드 지킬 나’의 후속작인 ‘냄새를 보는 소녀’의 다음 작품으로 5월 2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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