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혁-설현, 라오스서 소몰이 최초 도전

입력 2015-03-11 09: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씨엔블루 민혁과 AOA 설현 남매가 라오스에서 소몰이에 도전한다.

캄보디아 수상마을에 이어 라오스 소금마을에서의 삶을 시작한 KBS 2TV ‘용감한 가족’의 민혁, 설현 남매는 최근 녹화에서 집을 나간 소들을 찾기 위한 수색에 나섰다.

오는 13일 방송에서는 저녁이 되자 집 나간 소들을 찾아 나선 민혁, 설현의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 현지 이웃의 도움을 받아 생애 처음으로 소몰이를 하게 된 두 사람은 넓은 들판에 자유롭게 방목되어 있는 소들을 보고 당황을 금치 못했다.

설현은 “이 많은 소들 중에서 어떻게 우리집 소를 찾아내느냐”며 걱정했다. 하지만 곧이어 소몰이를 시작한 두 사람은 눈앞에 펼쳐진 신기한 광경에 감탄을 연발했다는 후문으로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특히, 해질녘 라오스의 광활한 들판에서 펼쳐지는 민혁, 설현의 소몰이는 화보를 방불케 할 만큼 장관을 이뤘다고 전해져 안방극장을 감탄케 할 명장면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무엇보다 소들을 데리고 집으로 가던 중 설현은 민혁에게 소고기를 좋아한다는 고백과 함께 “소 잡아?”라는 깜짝 제안을 했다고. 그동안 먹방계의 라이징 스타로 활약해온 설현을 누구보다 잘 아는 오빠 민혁이 과연 어떤 대답을 했을지 구미를 자극하고 있다.

한편, ‘용감한 가족’은 6명의 가상 가족 이문식, 심혜진, 박명수, 박주미, 민혁, 설현이 라오스의 소금 마을 콕싸앗에 숨겨진 행복의 비밀을 찾아가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생애 첫 소몰이에 나선 워너비 남매 민혁, 설현의 숨겨진 실력은 오는 13일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용감한 가족’ 7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