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열 ‘Rewind Myself’ 콘서트 개최…20년 음악인생 회고

입력 2015-03-12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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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록의 전설 이승열이 'Rewind Myself 1994-2015' 공연을 개최한다.

이승열은 20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을 개최하고 20여년의 음악활동을 돌아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이승열은 1994년 그가 데뷔했던 그룹인 유앤미블루 (U&Me Blue)의 첫 번째 앨범 'Nothing`s Good Enough'를 비롯해, 정규앨범의 수록곡 중 지난 수 년 간 소개되지 않았던 희귀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이승열은 이번 공연을 통해 다른 아티스트와의 프로젝트 앨범에 참여했던 곡들이나 드라마 또는 영화 OST 등, 대중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곡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카입(Kayip)과 함께 한 ‘In The End’, MBC 드라마 '환생 NEXT'의 OST ‘시간의 끝’, '케세라세라'의 OST ‘우리는’, tvN 드라마 '미생'의 OST ‘날아’ 등이 셋리스트에 포함됐다.

더불어 기존에 이승열과 함께 무대를 꾸며오던 베이스 이경남, 드럼 신동훈, 기타 윤상익, 코러스 정명훈(씨엘)을 포함하여, 오랜만에 이승열과 합을 맞추는 키보디스트 전영호가 복귀했으며, 첼리스트 박지영이 참여한다.

한편 이승렬은 2015년 새로운 앨범의 수록곡 역시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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