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프렌드, 4월 대만 단독콘서트

입력 2015-03-13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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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보이프렌드가 4월 대만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보이프렌드는 4월5일 대만 타이베이 TICC에서 콘서트 ‘2015 보이프렌드, 더 퍼스트 챕퍼 인 타이완-비위치’를 벌인다.

보이프렌드는 앞서 2012년, 2013년 대만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며 인기를 확인한 바 있다. 이번 대만 방문은 작년 11월 국내 첫 단독 콘서트 ‘보이프렌드, 더 퍼스트 챕터 인 서울-비위치’ 개최 이후 진행되는 해외투어의 시작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뜻 깊다.

소속사 측은 “작년 첫 단독 콘서트 이후 해외에서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았다”며 “대만은 이미 2번의 팬미팅 이후 보이프렌드 멤버들에게도 친숙한 나라인 만큼 마음이 든든하다. 특히 4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 직후라 팬들과 만나는 것을 더욱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3부작 동화 시리즈 완결판인 네 번째 미니앨범 ‘보이프렌드 인 원더랜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전체 모티브로 삼았다. ‘너란 여자’(피터팬)-‘위치’(빨간 망토)-‘바운스’(앨리스)로 이어지는 동화 시리즈다.

보이프렌드는 신곡 ‘바운스’가 뜨거운 인기를 얻는 가운데, 해외투어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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