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아내 니모 손 편지 받고 싱글벙글 “배 안부르면 도움 요청해”

입력 2015-03-13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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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준하가 여행을 떠나기 전 아내 니모의 손 편지를 박았다.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SBS플러스 ’보내줄 때 떠나라! 남자끼리’(이하 ‘남자끼리’)에서는 정준하, 이재룡의 아내 유호정, 니모가 쓴 사랑의 편지가 공개된다.

정준하는 아내 니모의 예쁜 손글씨가 돋보이는 편지를 읽으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로하아빠’로 시작된 편지는 "휴식을 벗 삼은 행복한 여행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또한 "나를 대신해 맛있는 것도 많이 먹어라. 그래도 배가 안 찬다면 옆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니모는 정준하가 태국에서 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용돈까지 챙겨주는 세심한 마음 씀씀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남자끼리’는 자유를 가슴에 품은 유부남 4인방 정준하, 이재룡, 미노, 서지석이 아내에게 허락받고 태국으로 떠나는 합법적 여행 일탈기다. 특히 지난 2월 다음tv팟을 통해 국내 최초로 실시간 여행 생중계를 진행해 큰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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