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예원 집 첫 방문서 큰(?) 실수…탈취제도 수습못한 향기

입력 2015-03-13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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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의 집에서 첫 만남 데이트를 한 헨리가 어리바리하게 실수를 연발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 두 명의 이성을 만난 후 마음에 드는 파트너를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 첫 만남에서 헨리는 가장 먼저 예원을 만나 첫 데이트하는 시간을 가졌다.

턱시도를 입고 한껏 꾸민 후 예원의 집에 간 헨리는 예원에게 직접 오믈렛을 만들어 주었다. 하지만 너무 긴장한 나머지, 달걀 껍질을 버리는 그릇에 달걀을 풀고, 오믈렛은 망쳐서 모양이 이상하게 완성된 것.

헨리의 수난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긴장을 너무 한 탓에 배탈이 나서 첫 만남인데도 불구하고 예원의 집 화장실에서 큰 볼일을 본 것이다. 민망해진 헨리는 볼일을 보고 난 화장실에 탈취제를 엄청나게 뿌렸고 이에 결국 예원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헨리에게 피아노를 연주해 주며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매력을 어필한 예원은 시종 헨리를 들었다놨다하며 연애 고수의 면모를 과감히 드러냈다. 이들의 좌충우돌 첫 만남 데이트는 오는 14일 오후 5시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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