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3차 티저, 질풍노도 김희선 매력에 기대감 상승

입력 2015-03-13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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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드라마 '앵그리맘'이 3차 티저를 통해 김희선의 새로운 매력을 공개했다.

13일 '앵그리맘' (극본 김반디, 연출 최병길)의 3차 티저에선 한밤중에 학교 담을 넘어 자율학습을 ‘땡땡이’ 치고, 각목을 들고 패싸움을 벌이는 조강자(김희선)의 여고시절이 질풍노도와 같이 전개된다.

이어 현재로 전환되면서 조강자가 아닌 조방울이 등장한다. 조강자가 학교폭력 피해를 입은 딸 오아란(김유정)을 지키기 위해 유급생 신분으로 이름을 속이고 다시 고등학교에 들어가게 된 것. 동급생 상태(바로), 정희(리지)와의 첫 만남은 순탄치 않은 학교 생활을 예고했다. 특히 조강자가 딸의 복수를 위해 벌이는 호쾌한 액션 장면은 여배우 김희선의 변신을 기대케 한다.

한편 '앵그리 맘'은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딸을 지키기 위해 다시 고등학생이 되는 엄마의 이야기를 다룬다. 학교와 사회가 해결 못한 문제를 ‘앵그리 맘’이 직접 해결하는 과정이 유쾌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사진제공=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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