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7 운전자,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와 추돌사고… 수리비 ‘1억 4천’

입력 2015-03-17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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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거제경찰서 제공

SM7 운전자,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와 추돌사고… 수리비 ‘1억 4천’
‘람보르기니 추돌사고’

경남 거제에서 SM7 운전자가 고급 외제 스포츠카인 람보르기니를 들이받아 청구된 거액의 수리비가 화제다.

16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낮 거제시 고현동 한 도로에서 SM7승용차가 람보르기니 후방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SM7 승용차 본넷이 파손되고 람보르기니 뒷범퍼가 일부 파손됐다.

이에 람보르기니는 수리비만 1억4000만원에 렌트비가 하루 200만원인 것으로 알려져 SM7 차주가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

일반적인 차량 대물 보험은 1억원이 한도로 SM7 차주는 나머지 비용을 추가로 물어야 할 처지에 놓였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보험사 한 관계자는 “만약 이날 사고가 일반적인 국내 승용차끼리 였다면 아무리 고가라도 수백만원을 넘기 힘든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사고 차량은 슈퍼카로 불리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이다. 신차 가격이 무려 4억5000만원 이상하는 것으로, 이 차의 경우 엔진이 뒤에 있어 수리비용 규모가 일반 승용차에 비해 훨씬 컸던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이같은 사고 소식에 SNS 상에서 사고 가해자인 SM7 차주를 걱정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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