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씨어터, 월요일 무상대관 실시 ‘월요 쇼케이스’

입력 2015-03-17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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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씨어터, 월요일 무상대관 실시 ‘월요 쇼케이스’

인터파크씨어터가 운영 또는 위탁 운영하는 루스퀘어 삼성카드홀, 복합문화공간 NEMO, 합정역 롯데카드아트센터, 이화여대 삼성홀을 월요일 공연기획사에 무상대관한다.

일명 ‘월요 쇼케이스’라고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공연기획사들이 대관료 부담 없이 공연 쇼케이스를 선보이고 관객들은 공연의 매력을 쇼케이스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이 쉬는 월요일마다 저렴한 티켓가격으로 공연 개막전(또는 개막초기)에 미리 출연 배우, 뮤지션과 크리에이티브팀을 만나 음악과 작품, 공연의 뒷 이야기 등을 다양한 형식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월요 쇼케이스’의 모든 공연은 공연포털 ‘플레이디비’ 사이트를 통해 영상으로 다시 볼 수 있다.

‘월요 쇼케이스’는 3월 23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릴 ‘영웅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3월 30일에는 ‘2015 신작열전-뮤지컬 ‘로기수’와 ‘쓰루더도어’가 함께하는 시파티’, 4월 20일에는 롯데카드아트센터에서 ‘그린플러그드페스티벌 네이버뮤직 콜라보- 2015 신인그린프렌즈 최종경합’, 4월 27일에는 뮤지컬 ‘유린타운’(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이 예정되어 있다.

터파크씨어터의 김양선 대표는 “2015년 인터파크가 공연계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는 활동이 무엇일지 고민한 결과 중 하나로, 인터파크가 보유한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공연시장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프로그램이 개발되었다”며, “나아가 신규 관객 발굴 측면에서도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월요쇼케이스’에 참여하고자 하는 공연기획사는 블루스퀘어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사이트에서 가능하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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