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주의보, 현재 대기환경 상태는? ‘심각한 수준’

입력 2015-03-17 16: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미세먼지 주의보, 현재 대기환경 상태는? ‘심각한 수준’

미세먼지 주의보

대한민국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관심을 모았다.

17일 수도권과 강원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제주권은 ‘보통’으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됐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오전까지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이날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시간당 서울 150㎍/㎥, 부산 102㎍/㎥, 대구 94㎍/㎥, 인천 154㎍/㎥, 광주 106㎍/㎥, 대전147㎍/㎥, 울산 117㎍/㎥, 경기 165㎍/㎥, 강원 118㎍/㎥, 충북 132㎍/㎥ 등의 미세먼지 농도수치를 보였다.

한편, 16일 오후 10시를 기준으로 서울시에서 올해 두번째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200㎍/㎥ 이상(또는 24시간 이동평균 120㎍/㎥ 이상)이 2시간 지속될 경우 발령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호흡기 질환이 있거나 노약자의 경우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이 권장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