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보상판매, 삼성전자에 맞불 "안드로이드폰 반납하면 상품권 제공"

입력 2015-03-17 1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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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인투파이브백 캡처

아이폰 보상판매, 삼성전자에 맞불 "안드로이드폰 반납하면 상품권 제공"

아이폰 보상판매

애플이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잡기 위해 파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도입했다.

애플은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등을 새 아이폰으로 교환해주는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애플 전문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16일(현지시간) “애플이 다음주부터 아이폰을 구입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적용되는 새로운 리퍼 및 보상판매 제도를 실시한다”고 전달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안드로이드폰이나 블랙베리를 사용하는 고객이 단말기를 반납하면 새 아이폰 구매에 쓸 수 있는 상품권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보상판매 지급 액수는 기존 기기의 외관, 기능 등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정하게 된다.

한편,경쟁 제품에 대한 보상 판매는 삼성전자도 지난해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아이폰5S 등에 대해 보상판매를 실시, 삼성전자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바꿔줬다.

사진=아이폰 보상판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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