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보상판매, ‘경쟁 제품’ 비롯한 단말기 반납 시 ‘상품권’

입력 2015-03-17 1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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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인투파이브맥. ‘아이폰 보상판매’

아이폰 보상판매, ‘경쟁 제품 ’비롯한 단말기 반납 시 ‘상품권’

애플이 아이폰 판매량을 제고하기 위해 새로운 아이폰 보상판매 서비스를 실시한다.

애플 전문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지난 16일 “애플이 다음 주 애플 제품을 구입하지 않은 사람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보상판매 정책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을 비롯해 안드로이드폰, 블랙베리 등 단말기를 반납하면 새 아이폰 구매에 사용 가능한 상품권을 제공한다.

애플 소매점 직원들은 기존 기기의 외관, 작동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지급 액수를 정한다.

소매직원들은 이번 주 후반부터 실시되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새 보상정책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애플은 아이폰 보상판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

한편, 삼성전자도 지난해 경쟁 제품에 대한 보상 판매를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아이폰5S 등에 대해 보상판매를 실시, 삼성전자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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