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전혜진 혼전 임신 소식에 장인 어른 놀라 허리디스크”

입력 2015-03-18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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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희 전혜진 부부 사진=tvN‘택시’캡처

이천희 “전혜진 혼전 임신 소식에 장인 어른 놀라 허리디스크”

'이천희 전혜진'

배우 이천희가 아내 전혜진의 혼전임신 당시 양가 부모님의 반응을 공개했다.

이천희 전혜진 부부는 1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9세 연하 아내 전혜진과의 결혼과정을 밝혔다.

이천희는 “(전혜진의) 혼전임신 소식에 장모님은 앓아누우셨다. 장인어른도 놀라 허리디스크가 와서 수술까지 받으셨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생긴 아이라 걱정이 많으셨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천희는 “산부인과를 갔는데 의사가 요즘 아이가 안 생겨서 힘들어하는 부부도 많은데 축복이라고 했다”며 “그 뒤 장모님에게 인사를 하러 갔더니 ‘결혼해’ 한마디 하고는 방으로 들어가셨다”고 전했다.

또 이천희는 자신의 부모님께 결혼 허락을 받기도 순탄치 않을 거라 예상했지만 결과는 의외였다며 “ 장인, 장모님께 허락을 받았다고 했더니 잘했다고 하더라. 전혜진과 교제하는 것도 알았고 전부터 좋아하셨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그대, 웃어요’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3월 결혼한 뒤 그해 7월 첫 딸을 출산했다.

사진=이천희 전혜진 혼전임신 뒷얘기 공개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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