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김현주, 돌아가신 아버지 사연 공개… ‘뭉클’

입력 2015-03-18 11: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출처= SBS ‘룸메이트 시즌2’ 캡처

‘룸메이트 김현주’

‘룸메이트’에 출연한 김현주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에서는 KBS2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로 서강준과 연을 맺은 김현주와 김정난이 셰어하우스를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다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가족끼리 왜 이래’의 결말에 대한 조세호의 물음에 김현주는 “많은 시청자분들이 완치를 원했는데 자식들이 부모 없이도 살아간다는 게 애초 기획의도였기 때문에 그대로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세호가 김현주의 부모님에 대해 물었고 김현주는 “아버지는 돌아가셨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주는 “아버지는 4년 전에 병으로 돌아가셨다”며 “아버지보다 가족이 먼저 병에 대해 알았다. 말해야 하는 게 맞는다는 걸 알면서도 말씀드리지 못했다. 결국 아는 듯 모르는 듯 하셨는데 그게 제일 후회된다. 정리하고 싶으셨던 것 많으셨을 텐데 시간을 못 드린 것 같아서”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현주는 놀라운 재봉 실력을 선보였다.

‘룸메이트 김현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