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터남’ 오창석 “잠자리 예민한 편…결혼 후 적응 걱정돼”

입력 2015-03-18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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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창석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오창석은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 에서 “잠자리가 예민해 옆에 누군가가 자면 잠을 못잔다”며 “앞으로 결혼해서 적응하고 살 수 있을지 고민된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부남 김구라는 “사랑을 나눈 후 편하게 따로 잘 것을 제안하자”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친구 없이 못 사는 내 남친’ 사연에서 오창석은 “남자들뿐 아니라 여자들도 친구없이 못 사는 사람들이 있다”고 에피소드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내 친구 중 1명이 여자친구와의 둘만의 여행인 줄 알고 갔다가 여자친구가 커플들을 다 데리고 온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오창석은 MC들이 “본인 이야기 아니냐”고 추궁하자 “마이티마우스 멤버 쇼리 이야기”라고 폭로했다.

한편, 오창석이 출연하는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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