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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택시’캡처
배우 이천희가 아내 전혜진의 여장부 면모에 대해 입을 열었다.
1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배우 이천희가 출연해 아내 전혜진과의 러브스토리를 언급했다.
이날 이천희는 “전혜진이 임신했다고 말할 때 이 친구가 너무 어려서 ‘아이를 책임지자’는 말을 차마 못 하겠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혜진에게 ‘아이를 책임지게 되면 여배우로서 포기해야 할 부분이 많을 것이다. 그걸 포기가 아니라 잠시 미룬다고 생각하고 네가 아이를 낳겠다고 한다면 난 고마울 것 같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천희는 “그랬더니 전혜진이 ‘오빠가 아기를 책임지지 못한다고 말해도 나는 다 포기하고 산에서 아이 낳고 살려고 했다’고 하더라”며 전혜진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천희와 전혜진은 지난 2011년 3월 결혼해 같은 해 7월 딸을 낳았다.
‘택시 이천희 전혜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