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아이 태어나면 펑펑 눈물 쏟을 듯…좋은 아빠 되겠다” [인터뷰④]

입력 2015-03-19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나무 액터스

사진제공=나무 액터스

지성 “아이 태어나면 펑펑 눈물 쏟을 듯…좋은 아빠 되겠다” [인터뷰④]

배우 지성이 예비 아빠로서의 설렘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17일 저녁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모 처에서는 '킬미 힐미'에서 차도현을 비롯한 총 7개의 인격을 연기한 배우 지성과 취재진과의 미디어 데이 행사가 열렸다.

지성은 "아빠가 빨리 되고 싶은데 시간이 안 간다. 아이가 커가는 것이 눈으로 보인다"며 "예정일이 6월말인데 눈물을 펑펑 쏟아낼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동아닷컴DB

사진=동아닷컴DB


이어 그는 '킬미 힐미'의 주요 소재였던 아동학대를 언급하면서도 "아이들은 우리가 아낌없이 사랑해 줘야 한다. 우리도 그만큼 아낌없는 사랑을 받았으니 아이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선 나부터라도 좋은 아빠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성은 이날 취재진과의 만남에서 '비밀'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황정음에 대한 이야기를 물론, 예비 아빠로서의 심정 등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