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엄마 말이 사실…빨리 이혼했으면 좋겠다”

입력 2015-03-18 2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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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딸 서동주가 “엄마 말이 사실”이라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

현재 미국에 거주중인 서동주는 1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엄마 말이 사실”이라며 “필요하면 증언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서동주는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가 다 밝혀져 부끄럽고 힘들다”라며 “엄마가 그동안 많이 참고 살았다. 만약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한국에 가서 증언을 하겠다”라고 서정희를 옹호했다.

또한 서동주는 “엄마 말이 사실이다. 빨리 이혼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서동주는 미국 와튼스쿨(Wharton School of Business)에 재학 중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해 5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 주차장에서 서세원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그에게 밀려 넘어졌다며 서세원을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특히 서정희는 지난 12일 열린 4차 공판에서 서세원에게 32년 동안 폭언과 폭행의 감금생활을 당했다고 증언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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