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투어 2015년 시즌 일정 발표

입력 2015-03-19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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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18일 2015년 코리안투어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KPGA 코리안투어는 지난해 보다 1개 늘어난 15개 대회로 펼쳐지며 총상금 규모는 91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개막전은 4월23일 열리는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총상금 4억원)으로 시작한다. 6월4일부터 7일까지는 넵스 마스터피스(총상금 4억원)가 처음으로 개최된다. 주방가구업체인 넵스는 지난해까지 KLPGA투어를 개최하다 올해부터 KPGA투어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강원도에서 열린 바이네르오픈은 6월 수도권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될 예정이며, 코오롱 한국오픈(총상금 12억원)은 9월10일부터 4일 동안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골프장에서 개최된다.

한편 KPGA는 올 시즌부터 10년 이상 개최한 대회 우승자에게는 3년, 20년 4년, 30년 5년 시드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30회를 맞이한 신한동해오픈 우승자는 올해부터 5년 시드를 받게 된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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