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 요리실력 공개 “팬들에게 도너츠 만들어주고 싶다”

입력 2015-03-18 2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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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사진|영상 갈무리

그룹 레드벨벳 웬디의 요리실력이 공개됐다.

레드벨벳은 18일 오후 9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컴백을 기념한 '아이스크림TV'를 생방송으로 중계했다.

이날 방송에서 레드벨벳 멤버들은 일상 생활을 담은 셀프 카메라를 공개했고, 이중 웬디는 직접 오레오 브라우니를 만드는 과정을 선보였다.

웬디는 컵에 반죽을 담는 도중 살짝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상당히 능숙한 솜씨로 브라우니를 만들어나갔고, 해당 모습을 촬영하던 슬기는 "시집가도 되겠다"라고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스튜디오에서 웬디는 "원래부터 요리하는 것을 좋아한다"라며 "예전에 팬들에게 도너츠를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한 적 있는데 열심히 해서 꼭 이 약속을 지키고 싶다"라고 밝혀 이를 지켜보던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또한 레드벨벳의 멤버들은 "웬디가 요리를 잘한다. 맛있다"라고 그녀의 요리실력을 칭찬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레드벨벳은 17일 자신들의 첫 미니앨범 'Ice Cream Cake'를 발표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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