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 킴 연남동 탕수육 장인, “이연복 셰프는 누구?”

입력 2015-03-20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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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방송 캡처. ‘레이먼 킴 연남동 탕수육’

레이먼 킴 연남동 탕수육 장인, “이연복 셰프는 누구?”

레이먼킴이 극찬한 연남동 탕수육의 주인공, 이연복 셰프가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는 사랑꾼 특집으로 심혜진, 김성은, 별, 타이거 JK, 레이먼 킴이 출연했다. 이날 레이먼 킴은 연남동 탕수육을 제일 맛있게 먹었던 요리로 소개했다.

레이먼킴은 연남동 탕수육의 장인을 “가장 존경하는 이연복 셰프”라며 “40년 중화요리 고수”라고 설명했다.

레이먼킴은 “그 분 탕수육은 한 시간이 지나도 바삭하다. 소스와 옷 사이의 공기층이 잘 잡으시는 것 같다. 속의 고기는 살아있고, 직접 고기를 다 다듬어서 쓰신다”라고 극찬했다.

연남동 탕수육의 주인공, 이연복 셰프는 주한 대만대사관 최연소 주방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연복 셰프는 중화요리 주방장의 아들로 태어나 13세 때 요리계에 입문했다. 그는 17세에 우리나라 최초 호텔 중식당인 명동 사보이호텔에서 근무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또한 대만 대사관에서 8년 근무한 뒤 1990년대 내내 일본에서 요리 솜씨를 선보였다. 그는 지난 1999년 한국으로 돌아와 지금 운영하는 중식당을 열었다고 전해졌다.

한편, 레이먼킴이 극찬한 연남동 탕수육 집은 40년 전통의 중화요리 전문점 ‘목란’이다. 가격은 탕수육 2만 원, 군만두 6,000원 등이다. 위치는 서울 서대문구 송월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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