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매번 부담감도 사실… 팬들 덕분에 든든해”

입력 2015-03-22 1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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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신화는 3월 21-22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17주년 기념 콘서트 ‘WE’를 개최했다.

이날 신화의 에릭은 “매년 활동하며 18주년, 19주년 연수가 쌓여갈 것이다”며 “계속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민우는 “부담감에서 지칠 때도 있지만 팬들 덕분에 든든하다. 정말 감사하다”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어 엔디는 “오랜만에 무대에서 활동해서 정말 기쁜 시간이었다”며 “콘서트가 끝나면 마무리 방송과 아시아 투어가 마련돼 있다. 많은 응원부탁한다”고 말했다.

신화의 데뷔 17주년 기념 콘서트 ‘WE’는 지난 2014 데뷔 16주년 기념 콘서트 ‘HERE’ 이후 약 1년 만에 개최되는 신화의 단독 콘서트다. 신화는 이번 콘서트로 17년 동안 함께 해온 신화창조와 ‘우리’라는 이름으로 팬들과 뜨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신화는 1년 9개월 만에 정규 12집 앨범 ‘WE’를 발매하며 음원차트 올킬과 함께 앨범 판매 1위 그리고 각종 음악프로그램에서 9관왕을 석권하며 국내 최정상 아이돌 그룹다운 면모를 보였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신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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