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터보 김정남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스냅 활동했을 때 앨범을 샀었다“며 김정남이 터보 이후 활동했던 그룹 스냅을 언급했다.
김정남은 “원래 처음엔 3인조였는데 점점 늘어나 5인조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최화정은 “왜 5인조였느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김정남은 “H.O.T를 눌러야 하지 않겠느냐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줬다.
김정남은 1999년 스냅이란 5인조 댄스 그룹으로 복귀했지만 얼마 활동하지 못하고 다시 긴 공백기에 접어들었던 바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