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3’ 이순재 “최지우-이서진, 잘 됐으면 좋겠다”

입력 2015-03-24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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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순재가 최지우와 이서진의 교제에 대한 바람을 내비쳤다.

이순재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tvN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이하 ‘꽃할배3’) 제작발표회에서 “최지우는 훌륭한 짐꾼이었다. 언어도 많이 연습하고 조사도 많이 해왔더라”고 말했다.

그는 “그리고 살림꾼이더라. 보면서 ‘저런 며느리가 있으면 좋겠다’ 싶었다”며 “이서진이 있으니까 혹시나 기대를 해보기도 한다. 둘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여행을 통해 최지우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꽃보다’ 배낭여행 프로젝트는 2013년 7월 ‘꽃할배 H4’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국민 짐꾼’ 이서진이 출연한 ‘꽃보다 할배’ 유럽 편에서 출발했다. ‘꽃보다 할배’는 유럽과 대만 편에 이어 지난해 시즌2 스페인 편 또한 인기를 끌었다. 이 프로젝트는 ‘꽃보다 누나’와 ‘꽃보다 청춘’ 등 다양한 시리즈물로 재탄생했다.

이번 ‘꽃할배3’에는 기존 멤버뿐 아니라 여성 짐꾼으로 최지우가 합류했다. 더불어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호흡을 맞춘 나영석 PD와 박희연 PD가 다시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꽃할배3’는 27일 오후 9시 45분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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