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 “대학 시절 정성호 탓에 귀신 들린 애 오해 받아”

입력 2015-03-25 16: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정상훈이 정성호 때문에 귀신들린 애로 통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오는 26일 방송 예정인 SBS '백년손님'에 출연한 정상훈은 정성호에게 속았던 과거를 털어놨다. 정상훈은 “대학 시절 성호 형이 나한테 귀신들린 연기를 하면 여자 학우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했다“며 말을 꺼냈다.

이런 정성호의 말에 속았던 정상훈은 눈을 뒤집고 침을 흘리는 등 귀신에 빙의된 굴욕적인 열연을 펼쳤다고 전했다. 그러나 여자 학우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는커녕 자신을 지켜보던 한 여자 선배가 기절하는 사건이 발생해 학기 내내 ‘귀신들린 애‘로 오해받았던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반대로 선배 정성호는 자신 때문에 영웅이 됐다며 억울한 과거 사연을 털어놨다고 하는데.. 과연 정성호가 영웅이 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한편 '양꼬치엔칭따오’ 특파원 사위 정상훈의 등장은 오는 26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