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 권수현, 정준에 “죽이고 싶다” 울분 토해

입력 2015-03-25 1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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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달려라 장미’ 캡처

출처= SBS ‘달려라 장미’ 캡처

‘달려라 장미’ 권수현, 정준에 “죽이고 싶다” 울분 토해

하나 뿐인 누나에게 끝없는 상처를 주는 강민철(정준 분). 백장수(권수현 분)는 그의 얼굴에 당장이라도 주먹을 꽂고 싶었지만 참았다.

25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극본 김영인, 연출 홍창욱)에서 백장수는 끓어오르는 화를 참을 수 없었다. 결국 누나와 이혼한 강민철을 찾아갔다.

백장수는 강민철의 얼굴을 가격하려고 했으나 끝내 참았다. 그리고 “마음 같아서 딱 너를 죽여버리고 싶은데 참는다”며 “이번에는 네가 좋아하는 법으로 해결하겠다. 내가 너 꼭 감방 들어가는 꼴 본다”고 울분을 토해냈다.

백장수가 자리를 떠난 후 강민철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편 ‘달려라 장미’는 유복한 가정에서 살아온 주인공이 아버지의 죽음으로 모든 것을 잃고 생계형 똑순이로 새로 태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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