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의 효능, 다이어트에 당뇨병까지…‘산채의 제왕 맞네~’

입력 2015-03-26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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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DB

'두릅의 효능'

두릅의 효능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나른한 봄철에 제철을 맞은 두릅의 효능이 화제가 되고 있다.

두릅의 제철은 4~5월이며 맛뿐만 아니라 몸에도 좋다.또한 두릅은 피로를 풀어주고 몸에 활력을 주는 채소로, 춘곤증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봄 두릅은 금(金)이고 가을 두릅은 은(銀)이다’라는 말이 있을 만큼 봄 두릅은 산채의 제왕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두릅은 일반적인 봄나물에 비해 단백질이 매우 풍부하고 칼로리가 적다. 비타민 A,C,칼슘,섬유질 함량 등이 높아 다이어트에 좋다.

두릅나무에 들어있는 사포닌과 비타민 C 성분이 암을 유발하는 물질인 나이트로사민을 억제시켜주며 혈당 강하와 혈중지질 저하에 효과가 있어 혈당치가 높은 당뇨병 환자에게도 좋다.

두릅 특유의 신선한 향기는 마음을 편하게 해주어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는 학생들이 두릅을 먹으면 정신이 맑아지고 집중력이 향상된다.

한편, 두릅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야 쓴맛과 떫은맛이 제거되고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나물 고유의 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두릅을 약으로 쓸 때는 새순을 초봄에 채취해 그늘에 말려 달여 마시는 경우가 많다.

'두릅의 효능'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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