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임슬옹, 싸이더스HQ와 계약…“새로운 도전과 변신을 위해 옮겨”

입력 2015-03-26 1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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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제공

'2AM 임슬옹'

남성 아이돌 그룹 2AM의 행보가 팬들사이에서 화제다.

그룹 2AM(조권, 이창민, 임슬옹, 정진운으로 )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계약이 만료됐다.

이에 리더 조권은 남고 임슬옹 정진운은 떠나기로 했다. 이창민은 현재 계약 기간이 4개월 정도 남아 있는 상황이다.

지난 26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스타뉴스에 “최근 2AM 조권, 임슬옹, 정진운과의 계약이 만료됐다”라며 “조권은 JYP와 재계약하고 임슬옹과 정진운은 새로운 도전과 변신을 위해 소속사를 옮기겠다는 뜻을 알려 JYP에서도 이들의 뜻을 존중한다”라고 전했다.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임슬옹은 최근 싸이더스HQ와 계약을 맺었다. 정진운은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놓고 최종 조율 중이다.

이창민은 오는 7월까지 JYP와 계약이 남은 상황으로 현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매니지먼트를 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찾아가지만 이는 2AM의 해체를 뜻하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관계자는 "임슬옹과 정진운의 경우 연기에 욕심이 있어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하지만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것이 2AM의 해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기회가 되면 네 명이 다시 모여 음악을 하고 무대에 설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2AM은 2008년 7월 데뷔, ‘이 노래’, ‘죽어도 못 보내’ 등의 노래로 사랑받으며 아이돌 대표 보컬 그룹으로 사랑 받았다.

'2AM 임슬옹'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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