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떡볶이, 중독되는 맛 감탄…”하얀 가루가 마약 같다”

입력 2015-03-26 15:3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tvN ‘수요미식회’ 화면캡처

‘수요미식회 떡볶이’

tvN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떡볶이 맛집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25일 방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서는 떡볶이 4대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떡볶이 맛집은 부산 수영구 남천1동에 자리잡은 ‘다리집’이었다.

이곳은 가래떡으로 만들어진 떡볶이를 판매하는데 떡볶이를 맛본 김유석은 “명불허전”이라고 감탄했다. 가격은 떡볶이 3줄(가래떡 3줄)에 2,600원이다.

이날 소개된 다른 떡볶이 맛집은 서울 송파구 송파동에 위치한 ‘모꼬지에’다.

이윤지는 이곳의 즉석 떡볶이를 먹고 “떡볶이를 먹고 남은 국물에 볶음밥을 해주는데 밥과 치즈와 김이 1:1:1 정도의 비율로 나온다. 정말 맛있다”고 평가했다. 2인분 기준 7,000원의 가격이다.

대구 동구 신천3동에 위치한 대구 ‘윤옥연 할매 떡볶이’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곳 떡볶이는 ‘마약 떡볶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름의 유래에 홍신애는 “떡볶이를 만들 때 하얀가루를 넣는다. 그런데 하얀 가루의 정체는 아무도 모른다. 사람들인 ‘진짜 마약이다’라고 한다. 그 정체는 1급 비밀이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떡볶이·어묵·만두 모두 1,000원이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

마지막 떡볶이 맛집은 서울 종로구 화동에 위치한 ‘풍년쌀농산’이다.

‘수요미식회’ 출연진은 “오늘 먹어본 맛집 중 최고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윤지는 “떡볶이의 세계화가 가능한 집이다. 많은 다양한 맛 중에 많은 외국인들이 이 맛을 기억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볶이·순대·튀김이 2,500원, 떡꼬치는 1,000원이다.

‘수요미식회 떡볶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