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현빈·한지민 조합에도 시청률 꼴찌로 종영

입력 2015-03-27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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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가 4%대의 부진한 시청률로 종영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밤 방송된 ‘하이드 지킬, 나’는 전국가구기준 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5일 기록한 자체 최저 시청률인 3.4%보다 0.9% 포인트 상승했지만 동시간대 꼴찌로 막을 내렸다.

마지막 회에서는 현빈이 구서진과 로빈 두 인격이 융합되는 과정을 겪은 후 변화를 겪고, 한지민과 사랑을 이루면서 해피엔딩을 맞았다.

현빈과 한지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며 1월21일 첫 방송된 ‘하이드 지킬 나’는 1회에서 8.6%의 시청률로 출발했으나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동시간대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하이드 지킬, 나’ 후속으로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박유천)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여자(신세경)의 이야기를 그린 ‘냄새를 보는 소녀’가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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