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서인국, 나방 굴욕… 그저 앉아 있을 뿐인데 기겁

입력 2015-03-27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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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서인국, 나방 굴욕… 그저 앉아 있을 뿐인데 기겁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나방 공포증을 드러낸다.

27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는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다방면에서 재능을 인정받으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서인국이 평소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순조로운 정글 생존을 예상했으나 반면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서인국은 출발 전부터 “형님들을 위해 내가 다 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다. 실제로도 생존 첫 날, 어두운 숲속에서 발견한 구렁이에 모두가 긴장해 다가가지 못할 때에도 서인국은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오히려 반겨 함께 있던 손호준을 놀라게 한다.

하지만 이런 서인국을 벌벌 떨게 한 것이 있다. 그건 바로 작은 나방이다. 생존에 대한 인터뷰를 하던 중 갑자기 소리를 지른 서인국. 확인 결과 허벅지에 작은 나방이 붙어 있었던 것. 무서움에 꼼짝도 못하는 서인국의 나방을 떼어준 것은 바로 현장에 있던 여자 스태프였다고.

모든 일에 앞장서며, 18기 병만족의 ‘에너자이저’가 된 다크호스 서인국의 좌충우돌 생존일기는27일 밤 10시 ‘정글의 법칙’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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