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꽃봉오리 아티초크, 다이어트에 소화불량 완화까지…‘비타민의 보고’

입력 2015-03-27 1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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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에브리바디’캡처

'먹는 꽃봉오리 아티초크'

먹는 꽃봉오리 아티초크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꽃봉오리’ 채소인 아티초크는 지중해 연안에서 즐겨 먹는 음식 재료다.

그런데 최근 아티초크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영양학적 가치가 높게 평가받아 국내에서도 아티초크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먹는 꽃봉오리 아티초크는 한국에서도 남부 해안지대나 제주도 등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요즘은 이와 같이 재배됐거나 수입해 들여온 아티초크를 시내 유명 레스토랑에서 샐러드요리 등으로 먹어볼 수 있다.

먹는 꽃봉오리 아티초크는 칼로리와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에도 큰 도움이 된다.

특히 100g당 5.4g이나 들어있는 아티초크의 식이섬유는 장에 유익한 활성균을 만들어내고,

변비도 줄여줘 여성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장내 유독물질도 흡착해 대장암을 예방해 주고 몸에 나쁜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준다.

또한 먹는 꽃봉오리 아티초크는 비타민의 보고이기도 하다.

먹는 꽃봉오리 아티초크는 의존 상태에 빠져 신체기능이 떨어진 사람에게도 유익하다. 아티초크에 풍부한 시나린(Cynarin) 성분은 콜레스테롤 저하,혈압·혈당 저하, 간·신장 생리대사 기능 개선,숙취 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특히 이 성분은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음주, 흡연은 물론 소화에 부담을 주는 음식, 맵거나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 먹는 한국인들에게 아주 좋다.

왜냐하면 아티초크의 시나린 성분과 천연 미네랄들이 소화불량 증세를 완화해 주는 것이다.

한편 먹는 꽃봉오리 아티초크를 구입할 때는 잎이 완전히 좁혀 있는 것과 흠집이 없고 색상이 고른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단, 잎이 열리기 시작한 것은 신선하지 않은 것이어서 제외해야 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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