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수봉은 1984년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1987년 ‘사랑밖엔 난 몰라’, 1997년 ‘백만 송이 장미’ 등 지금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발표하며 대한민국 대표 디바로 자리매김했다.
공연을 통해 관객과 호흡할 때 가장 행복하고 보람을 느낀다는 심수봉이 선사하는 이번 디너쇼는 웅장한 빅밴드와의 협연을 통해 다른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엄함과 화려함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번 디너쇼는 어버이날을 맞아 펼쳐지는 공연에 맞게 다채로운 연출이 선보인다. 특히 누구나 따라 부를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들이 트로트, 재즈, 포크를 비롯해 새롭게 편곡된 발라드 등의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되어 불려진다.
실력파 빅밴드와 스태프들이 총동원 될 이번 공연은 다채로운 연출과 어우러져 화려함과 장엄함을 경험할 수 있는 무대구성으로 공연을 찾는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아티스트 심수봉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재즈풍의 피아노 연주, 70~80년대를 회상할 수 있는 통기타 연주까지 심수봉의 다양한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무대들이 특별 스테이지로 꾸며진다.
팔색조 매력을 지닌 ‘디너쇼의 여왕’ 심수봉의 품격과 그만의 개성 있는 무대매너는 특별한 어버이날을 만들고 싶은 관객들에게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예매문의 1544-1813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