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 음악인생 망라…어버이날 ‘디너쇼’

입력 2015-03-27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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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심수봉이 어버이날을 맞아 자신의 음악인생을 총망라하는 디너쇼를 5월7일 개최한다. 웅장한 규모와 편안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 컨벤션홀에서 펼쳐질 이번 심수봉 어버이날 디너쇼는 심수봉의 음악적 깊이와 특선 디너 코스요리가 더해져 어버이날 부모와 특별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수봉은 1984년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1987년 ‘사랑밖엔 난 몰라’, 1997년 ‘백만 송이 장미’ 등 지금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발표하며 대한민국 대표 디바로 자리매김했다.

공연을 통해 관객과 호흡할 때 가장 행복하고 보람을 느낀다는 심수봉이 선사하는 이번 디너쇼는 웅장한 빅밴드와의 협연을 통해 다른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엄함과 화려함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번 디너쇼는 어버이날을 맞아 펼쳐지는 공연에 맞게 다채로운 연출이 선보인다. 특히 누구나 따라 부를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들이 트로트, 재즈, 포크를 비롯해 새롭게 편곡된 발라드 등의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되어 불려진다.

실력파 빅밴드와 스태프들이 총동원 될 이번 공연은 다채로운 연출과 어우러져 화려함과 장엄함을 경험할 수 있는 무대구성으로 공연을 찾는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아티스트 심수봉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재즈풍의 피아노 연주, 70~80년대를 회상할 수 있는 통기타 연주까지 심수봉의 다양한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무대들이 특별 스테이지로 꾸며진다.

팔색조 매력을 지닌 ‘디너쇼의 여왕’ 심수봉의 품격과 그만의 개성 있는 무대매너는 특별한 어버이날을 만들고 싶은 관객들에게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예매문의 1544-1813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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