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축구 최강자 선정하는 ‘서울컵 2015’ 개최

입력 2015-03-27 17:2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FC서울과 서울월드컵경기장 공동 주최
직장인, 남녀 대학생부로 나누어 진행
전기리그 40팀 참가…4월12일 킥오프
우승팀에 아마추어 대회 최고 상금 수여

FC서울이 ‘FC서울과 서울월드컵경기장이 함께 하는 서울컵 2015’(이하 서울컵 2015)를 개최한다. FC서울은 26일 대회 전기리그에 참가할 팀을 확정했다.

아마추어 축구대회 최고 상금 500만원이 걸린 ‘서울컵 2015’에는 총 101개 팀이 참가신청을 했다. FC서울은 공정성을 기하고자 공개 추첨방식으로 ‘서울컵 2015’ 전기리그 참가팀을 결정했다. FC서울 마스코트 ‘씨드’가 참가신청 팀명이 적힌 공을 추첨함에서 무작위로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를 통해 추첨식이 생중계됐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추첨식에서 남자부는 직장인 16팀과 대학생 16팀, 여자부는 대학생 8팀이 ‘서울컵 2015’ 전기리그 참가가 결정됐다.

전기리그에 참가하는 40개 팀은 다음달 1일까지 서울 구단 홈페이지에서 선수등록을 마쳐야 한다. 조 추첨식은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클래식(1부리그) FC서울-제주전에 앞서 열린다.

‘서울컵 2015’ 전기리그 킥오프는 다음달 12일이며, 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전화(02-376-7725)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